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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유방 질환 등 여러 건강의 대표적인 질환이 있다면,

남성에게는 전립선 질환이 있습니다.

전립선 질환은 주로 중, 장년층 남성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높은 발병률이 보이고 있어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은 40대 이후 노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커지게 됩니다.

커진 전립선은 전립선을 통과하고 잇는 요도를 누르게 되고

요도 압박에 의해 소변 배출에 방해를 받게 되어

여러 배뇨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소변에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

전립선 비대증 초기에는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자다가

1~2회 이상 일어난 소변을 보는 야간 비뇨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고 한참 나오는 지연뇨가 발생될 수 있으며,

소변이 중간에 끊기거나 배뇨 시간이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초기 단계가 지나면, 소변을 본 이후에도 화장실에 가고 싶고,

개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소변이 나오지 않아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더 심해질 경우 잔뇨량이 증가하면서 방광은 늘어나고 소변이 거꾸로 신장으로 올라가는

역류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립선 건강을 위한 생활수칙

전립선 비대증은 사실 100%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악화시키는 요인들을 교정함으로써 추가적인 질환의 악화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발생의 위험인자로는 비만, 운동부족, 이상지질혈증, 당뇨를 꼽을 수 있어

이러한 요소들을 교정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 건강을 위한 생활수칙으로

첫째, 가장 중요한 식습관입니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지방이 많은 육류와 섭취를 자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배뇨 증상을 악화시키는 카페인이 함유된 차, 음료, 술을 자제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건강한 생활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전립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1. 아연

아연은 전립선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 질환 환자의 체내 아연 수치와 정상인의 아연 수치를 비교했을 때 정상인보다 10배 가까이 낮은점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여러 연구를 통해서 아연이 전립선 비대증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전립선

비대증 세포 괴사를 일으킨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2. 비타민E

비타민E는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며 전립선 질환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3.셀레늄

셀레늄 섭취는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전립선 비대하게 만드는 카드뮴의 독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드뮴은 담배, 커피, 대기오염에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4. 비타민D

비타민D는 전립선 실직조직의 증식 억제와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국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를 섭취한 이후 전립선 비대증 발병

위험도가 18% 감소하는 결과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참고 논문: 전립선 비대증과 음식, Korean J Urol Oncol, 2013; 11(3): 122-127